포춘 독 (포춘 독스) 엔딩 테마 チガウ夢(다른 꿈)/吉沢梅乃 (우메노 요시자와)


あなたに会えてよかったねって
아나타니 아에테 요캇타넷테
그대를 만나서 다행이었어
ぼんやり そっと そう思ってる
본야리 솟토 소우 오못테루
멍하니 살짝 그렇게 생각해

どんなとき浮かびますとか
돈나 토키 후카비마스토카
어떤 때 떠오른다던가 하는
法則なんてないんだ
호오소쿠 난테 나인다
규칙같은건 없어

 

あなたに「会えてよかったねっ」って
아나타니 아에테 요캇타넷테
그대를 「만나서 다행이었어」 라고
あなたに言えることじゃないけど
아나타니 이에루 코토쟈나이케도
그대에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天氣雨に触れたみたいな
텐키아메니 후레타 미타이나
비 내리는 날씨에 닿은 것 같은
優しい気持ちになるよ
야사시이 키모치니 나루요
상냥한 기분이 되어

 

二人見た空
후타리 미타 소라
두 사람이 본 하늘
静かに雲重ねてる
시즈카니 쿠모 카사네테루
잔잔히 구름이 덮혀있었어

 

そう、いつの日か遠い日…
소우 이츠노히카 토오이히
그래, 언젠가의 먼 날…
人は夢をみて 旅立つの
히토와 유메오미테 타비다츠노
사람은 꿈꾸며 여행을 떠나

そう、いつからか遠くへ…
소우, 이츠카라카 토오쿠에
그래, 언제부터인가 멀리…
虹を追いかけていた
니지오 오이카케테이타
무지개를 쫒고 있었어

 

いつでも”会えてよかったねっ”って
이츠데모 아에테 요캇타넷테
언제라도 ”만나서 다행이었어”라고
出会いでありたい…そう思ってる
데아이데 아리타이 소우 오못테루
만나고 싶어… 그렇게 생각해

幼い虹のかけらに
오사나이 니지노 카케라니
어린 무지개의 조각에
くちづけしたいみたいな
쿠치즈케 시타이 미타이나
입맞춤 해 보고 싶어

 

微笑みが眩しい季節に
호호에미가 마부시이 키세츠니
웃음이 눈부신 계절에
夢を重ねた
유메오 카사네타
꿈꾸길 거듭했어

 

そう、いつの日か遠い日…
소우 이츠노히카 토오이히
그래, 언젠가의 먼 날…
僕らは 夢をみて 羽撃く
보쿠라와 유메오미테 하바타쿠요
우리들은 꿈꾸며 날아가
そう、いつまでも 遠くで…
소우, 이츠마데모 토오쿠데
그래, 언제까지라도 먼 곳에서…
虹を追いかけていた
니지오 오이카케테이타
무지개를 쫒고 있었어

 

そう、いつの日か遠い日…
소우 이츠노히카 토오이히
그래, 언젠가의 먼 날…
羽撃く未来はキラキラと
하바타쿠 미라이와 키라키라토
날아갈 미래는 반짝이고

そう、いつからか遠くへ…
소우, 이츠카라카 토오쿠에
그래, 언제부터인가 멀리…
旅立つのは なぜ 夢見てた
타비다츠노와 나제 유메미테타
여행을 떠나는 것은 왜일까 꿈꾸었어

 

そう、いつまでも遠くで…
소우, 이츠마데모 토오쿠데
그래, 언제까지라도 먼 곳에서…
僕ら夢を見てた
보쿠라 유메오 미테타
우리들은 꿈꾸었어

그라데이션을 이용한 채색



중학생 때 선배의 생일 축전으로 드린 것.
나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는데, 선배는 맘에 안 들으신 듯 답문이 없으시다(...)
그라데이션을 이용한 채색을 자주 해봐야겠다. 재밌네.

吉沢梅乃 (우메노 요시자와)에 대한 고찰


 예전에 투니버스에서 곧잘 해 주던 애니메이션 중 '포춘 독'이란 동물 많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있었는데, 이 만화는 그닥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콧구멍 크고 볼품없는 주인공 강아지 프레디라던가 좀 교훈적일수 있는 내용이니 소모성 개그를 바라는 애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할만도 했다마는. (그 뭐냐, 비슷한 시기에 했던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는 코미디물이라 그래도 인기가 좀 있었다. 물론 나도 당시 투니버스 볼 때에  포춘 독 나오면 채널 돌리고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가 나오면 몇 분이라도 얌전히 보곤 했지만.)
 한국어로 더빙 한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을 모아 놓은 곳에서 포춘 독의 더빙 노래를 발견한 것이  이 애니메이션을 굳이 다시 회상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 오랜만이기도 하고 반갑기도 해서 엔딩 주제곡을 클릭했는데 (오프닝 곡은 WE 3집에 있어서 종종 들었다.) 이 노래, 너무 끌리더라.
 이런 노래가 WE 앨범에 실리지 않을 정도면 일본 곡을 그대로 따온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또 몇일 전부터 일본에서의 '포춘 독 엔딩 테마'를 찾게 되었는데 이 애니는 일본에서조차 인기가 없었고 엔딩에 대한 자료는 가뭄에 콩 나듯 나왔다. (예상대로 한국 엔딩 테마와 같은 곡이긴 했다.) 덕분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엔딩 MP3 파일을 찾으려다  오히려 엔딩 곡의 가수인 吉沢梅乃 (우메노 요시자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吉沢梅乃 (우메노 요시자와)...에 대한 특별한 정보는 없고, 그냥 젊은 일본 여자 가수라는것만 알겠다. 내가 아는것만 2회 정도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불렀으나, 그 애니메이션들도 하필 그닥 인기는 없는 애니메이션들이라 누구든 이 가수를 알리 만무. 그나마 가장 유명한 앨범이 내가 찾았던 'チガウ夢'이란 곡이 수록된 앨범 'チガウ夢'(...) 이었다. 앨범을 냈으면 노래라도 떠도는 법인데 이 사람 노래는 아무리 찾아도 맛보기로 들려주는 짧은 음악밖에 들을 수 없었다. 곡을 찾긴 찾았는데, 그것도 일본 웹도 아니고 중국 웹사이트 귀퉁이에서... 야... 정말 이건 좀 내가 봐도 아니다 싶은데.
 노래를 들은 바로는 목소리는 시원시원하고 괜찮다. 가사도 봐줄 만 하고. 그런데 왜 안떴을까? ... 누군들 알겠는가. 일본은 여가수가 성장하기 힘든 곳이기도 하고, 뭐 그래서 그렇겠지. (예전 모닝구무스메 멤버들로 구성된 비유덴은 야한옷 입고 자켓사진 찍고 중국가서 공연하고 그러더라 -ㅠ-. '퍼펙트 블루'만 봐도...)
 아무튼 참 애니메이션'포춘 독'과 공통분모가 많은 가수인 것 같다. 나중에라도 꼭 뜨기를.